서울시가 빈집을 활용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이유와 방법

서울시가 빈집을 활용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이유와 방법

이번에는 서울시가 빈집을 활용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사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서울시는 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임대주택이나 생활기반시설로 변환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더 다양하고 실현 가능한 빈집 활용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공모전의 개요, 참여 방법, 수상 작품, 그리고 빈집 활용의 의미와 효과에 대해 전문가톤으로 설명하겠습니다.

공모전 개요

• 공모주제 : 서울시 빈집 업사이클링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 주최/주관 : 서울시/SH공사
• 접수기간 : 2023년 8월 28일(월) ~ 9월 24일(일)
• 접수방법 : 서울시 누리집 ‘내 손안에 서울’ 온라인 접수
• 참여대상 : 학생, 전문가 등 시민 누구나
• 공모부문 : 아이디어 부문, 디자인 부문
• 수상작 선정 : 활용성, 창의성, 공공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
• 수상작 발표 : 2023년 10월 6일(금)
• 시상 및 전시 : 2023년 10월 16일(월) ~ 29일(일) 제4회 서울·도시 건축비엔날레 전시장

참여 방법

참여자는 SH공사가 소유·관리 중인 85개 빈집부지 중 1개를 선택하여 아이디어 부문이나 디자인 부문 중 하나에 작품을 제출할 수 있습니다. 각 부문별로 작품은 1점까지 제출 가능하며, 개인(1인) 또는 팀(2인 이하) 중 하나를 선택하여 참가할 수 있습니다. 각 부문별로 제출해야 할 자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아이디어 부문

• 정책 아이디어를 설명하는 프레젠테이션 파일 (슬라이드 10장 이내)
• 빈집을 리모델링하거나 철거 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
•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식을 구체적으로 제안

2. 디자인 부문

• 임대주택 또는 생활기반시설 조성 디자인(안)을 A1 크기의 pdf 파일로 제출
• 건축물의 외관 및 내부 평면도, 입면도, 단면도 등을 포함
• 건축물의 용도와 기능, 재료와 색상 등을 상세하게 설명

수상 작품

수상작은 공모 부문별로 총 24개 작품을 선정하여 상장과 상금을 수여합니다. 상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아이디어 부문

• 대상 (1점) : 장관상 (300만 원)
• 최우수상 (2점) : 한국부동산원장상 (각 200만 원)
• 우수상 (3점) : 한국부동산원장상 (100만 원 2점, 50만 원 1점)

2. 디자인 부문

• 대상 (1점) : 장관상 (300만 원)
• 최우수상 (2점) : 한국부동산원장상 (각 200만 원)
• 우수상 (3점) : 한국부동산원장상 (100만 원 2점, 50만 원 1점)

수상작 중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는 내년부터 서울시·SH공사 빈집 활용 프로젝트에 적극 반영할 예정입니다. 또한, 수상작은 ‘제4회 서울·도시 건축비엔날레’와 연계한 협력 전시 중 하나로 시청 본관 1층에 전시될 계획입니다.

빈집 활용의 의미와 효과

빈집은 도시의 문제가 아니라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빈집을 활용하면 다음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주거 공급 확대 : 빈집을 재건축하거나 리모델링하여 청년이나 신혼부부 등에게 저렴하고 품질 좋은 주거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 생활기반시설 개선 : 빈집을 공원이나 쉼터, 돌봄 센터, 문화공간 등으로 조성하여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지역 활성화 촉진 : 빈집을 지역 특성에 맞게 활용하여 관광자원이나 창업공간으로 만들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 도시환경 개선 : 빈집을 친환경적인 재료와 기술로 개조하여 에너지 절약과 탄소 감축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서울시가 개최하는 ‘서울시 빈집 업사이클링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방치된 빈집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고, 도시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자산으로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공모전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서울시 누리집 ‘내 손안에 서울’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고, 창의적인 작품을 제출해 보세요.



참고:
REB 한국부동산원-빈집활용 사례
서울시, 빈집에 생기를 불어넣는다…‘빈집활용 아이디어’ 첫 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