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왕따인 거야? 홍익표, 박주민, 임오경은 알고 있었는데… 이동관 방통위원장 사임

이재명 왕따인 건가요?
지난 몇 달 동안
더불어민주당은
이동관 방통위원장을 탄핵시키려고
그렇게 울었나 보다
그런데
1차로 탄핵소추안 ‘복붙’으로 김이 살짝 빠져나갔는데
탄핵을
숫자로 밀어붙일 생각에만 취해서
국민의힘과 국민을 우습게 보는 동안
빈틈을 발견한 이동관 위원장이
기습 사의를 표명
뒤늦게
홍익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탄핵시킬 테니까 사표 수리하지 말라고 했는데
어림없는 소리
사표 수리!
근데 이상한 건
이재명 당대표는
이를 전혀 몰랐다며
‘꼼수‘ 운운했는데
홍익표는
이미 알고 있었고 우려했다네요
심지어
박주민과 임오경은
깜찍한 말도 했어요
“여러분들 모르셨어요? 저희가 그래서 사전에 미리
월요일날 얘기 듣고 화요일날 탄핵안 낸 거예요 “
더불어민주당
어떻게 돌아가는 상황인 거죠?
이재명이 신경 쓸까 봐 쉬쉬 한 건가요?
아니면 이재명만 모르게 한 건가요?
제 생각엔 이번만은
이재명이 사실 그대로 말한 것 같은데요
이재명이 이럴 때도 있네요(사실이라면)
월요일에 사임 소식을 들었는데
화요일에 탄핵안 냈다는 말도 이상하고요
상황 모면용 거짓말?
아무튼
더불어민주당의 탄핵 계획은 무산됐어요
홍익표는
제2, 제3의 탄핵을 계속하겠다는데
책임자에게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싫어서
가짜뉴스 맘껏 뿌리고 싶어서라는 걸
대놓고 얘기하네요
어리석게 말이죠
그나저나
최측근이고 분신 같은 복심
김용이 법정구속되었으니
이재명 정신없을 거예요
힘도 빠지고요
당내에서 입김도 빠졌을 것 같은데
그래도 있는 척 연기해야 해서
힘들 것 같아요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