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타운 고분양가 논란, 시세보다 비싼 걸까?
광명뉴타운 고분양가 논란, 시세보다 비싼 걸까?

이번에는 광명뉴타운의 고분양가 논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데일리에서 23일에 발표한 기사에 따르면, 광명뉴타운 4 구역에 위치한 '광명센트럴아이파크'의 분양가가 전용 84㎡ 기준으로 12억 원대로 책정되어 '국민 평형'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서울 외곽 지역에서는 최고 수준의 분양가로, 시장에서는 과도한 고분양가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광명뉴타운은 교통 호재와 평지 개발의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미래에는 가치가 더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반론도 있습니다.
이번에는 광명뉴타운의 고분양가 논란의 배경과 전망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광명뉴타운의 고분양가 논란의 배경
광명뉴타운은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신도시로, 총 5개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구역은 철산주공 8·9단지 재건축, 2 구역은 철산주공 10·11단지 재건축, 3 구역은 철산주공 12·13단지 재건축, 4 구역은 철산동 평지 개발, 5 구역은 구름산 도시개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중 4 구역은 평지 개발로 인해 주변 지역과 비교해 토지비가 높아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GTX-B와 신안산선 등의 교통 호재가 예정되어 있어 향후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광명뉴타운 4 구역의 분양가가 너무 높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광명센트럴아이파크'는 전용 84㎡ 기준으로 분양가가 12억 원대로 책정되어, '국민 평형'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서울 외곽 지역에서는 최고 수준의 분양가로, 시장에서는 과도한 고분양가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부 수요자들은 주변 단지와 비교해도 분양가가 시세의 60∼80% 수준을 넘는다며, 정부의 저렴한 주택 공급 정책과 맞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광명뉴타운의 고분양가 논란의 전망
그러나 광명뉴타운의 고분양가 논란에 대해 정부와 부동산 전문가들은 다른 시각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사전청약 분양가를 산정할 때 여러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시세의 60∼80% 수준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광명뉴타운은 입지적으로 강남, 여의도 등 오피스 밀집 지역과 거리가 가깝고, 뉴타운으로 변모하면 각종 교육·편의시설 등이 더 늘어나 적정 분양가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도 사전청약 분양가가 수요자 기대에는 미치지 못할 수 있지만, 시세보다는 분명히 저렴하게 책정되는 만큼 내 집 마련을 계획하는 가구라면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습니다.
마무리
광명뉴타운의 고분양가 논란은 시장의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찾기 위한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광명뉴타운은 교통 호재와 평지 개발의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미래에는 가치가 더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그러나 과도한 고분양가로 인해 수요자들의 부담이 커지면, 미분양이나 입주장 등의 위험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정부와 시장은 적절한 분양가를 산정하고, 수요자들은 신중한 투자를 통해 광명뉴타운의 성공적인 발전을 이끌어야 할 것입니다.
참고:
‘국평 12억' 광명… 고분양가 논란 속 완판할까 [복덕방기자들]
'국평'12억 훌쩍 광명센트럴아이파크 출격… 고분양가 논란 넘어
"시세 60∼80% 맞나?"…3기 신도시 '고분양가'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