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더 떨어질라... 주택연금 가입자 폭발적 증가

Jenise 2023. 7. 24. 13:22

집값 더 떨어질라... 주택연금 가입자 폭발적 증가

요약:

주택연금은 소득이 없는 주택소유자가 자신의 집을 담보로 맡기고 매월 연금을 받는 제도이다. 올 상반기 주택연금 신규 가입 건수는 8109건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집값 하락 국면에서 조금이라도 빨리 가입 신청을 하는 것이 월 수령액 측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이다. 주택연금은 노후생활 자금을 확보하는 방법이지만,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오늘은 주택연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택연금이란

주택연금이란 자기 주택을 소유하고 있지만 소득이 없으신 어르신분들이 평생 또는 일정기간을 정해 매월 안정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도록 집을 담보로 맡기고 자기 집에 살면서 매달 정부에서 보증하는 연금을 받는 제도입니다.

주택연금 수령액은 가입 당시 평가한 주택 시가로 결정됩니다. 따라서 집값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면서 상반기 주택연금 신규 가입건수는 8109건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작년에 이어 2년째 상반기 기준으로 최대치를 경신했으며, 집값 하락 국면에서 조금이라도 빨리 가입 신청을 하는 것이 월 수령액 측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주택연금에 가입하려면 집값이 공시가격 기준으로 9억 원을 넘지 않아야 합니다. 하지만 10월부터 공시가격 12억 원 이하로 요건이 완화될 예정입니다. 이는 주택연금의 접근성과 선택권을 높여주는 조치입니다.

주택연금은 노후생활 자금을 확보하는 방법이지만,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주택연금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월 수령액은 평생 혹은 일정 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지급됩니다.
월 수령액은 연간 2%씩 인상되어 인플레이션에 대응합니다.
월 수령액은 세금과 복지수당 감소 등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월 수령액은 상속세와 증여세의 과세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월 수령액은 주택연금 지킴이 통장을 통해 은행 계좌로 자동 이체됩니다.
월 수령액은 국가가 보증하므로 연금사의 부도나 파산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주택연금의 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입 후 집값이 오르면 월 수령액이 인상되지 않습니다.
가입 후 집을 팔거나 양도할 수 없습니다.
가입 후 집을 임대하거나 대출할 수 없습니다.
가입 후 집을 개량하거나 증축할 수 없습니다.
가입 후 집을 상속받는 자녀는 주택연금 지급액의 잔액만 상속받을 수 있습니다.

주택연금은 노후생활 자금을 확보하는 좋은 방법이지만,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주택연금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홈페이지나 전화상담을 통해 자세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부동산 뉴스(2023년 7월 24일) - “주택연금 가입자 폭발! 집값 더 떨어질까?”

참고:

집값 반등한다는데, 가입 문은 넓어지고... 주택연금 가입 딜레마
“아들아, 생활비 안 보내도 된다”… 가입자 또 사상 최대 주택연금, 1조 원 돌파
상반기 주택연금 가입 또 사상 최대… 연금 지급액만 1조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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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장단점 및 예상연금조회 방법 3단계